베트남 여행 필수 어플 그랩 사용법, 카드등록 방법

최근에 여름휴가를 많이들 가실텐데요, 특히 국내의 비싼 물가때문에 동남아로 많이들 떠나실 것 같습니다. 패키지로 여행을 가지 않는 이상 동남아 현지에서 이동하기 위해서는 그랩(Grab)이 꼭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동남아 여행 필수 어플인 그랩의 사용법, 카드등록 방법, 그리고 사용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그랩(Grab)이란?

 동남아시아의 우버라고 불리며 다양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차량 공유 및 택시 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 등 8개국에서 이용가능합니다.

카카오택시처럼  목적지를 미리 정해서 부르면 금액까지 나오기때문에 길을 잘 모르는 외국에서도 바가지요금을 낼 걱정을 하지않아도 되고 카드를 미리 등록해놓으면 결제까지 자동으로 되서 편합니다.

2. 그랩 사용법

가. 설치 및 회원가입

우선 구글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Grab으로 검색한 후 설치 후 실행 후 회원가입을 합니다. 페이스북이나 구글계정을 사용하신다면 손쉽게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나. 나라 선택

로그인을 하신다면 그랩을 사용가능한 8개국이 뜹니다. 이 중 여행가시는 나라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선택이 끝나면 메인화면이 나옵니다. 보통 여행가기 전 한국에서 미리 설치를 하실텐데, 한국에서 실행을 하면 사진과 같이 '지금은 아무것도 없습니다'라고 뜹니다. 

미리 설치해놓았다는 것에 만족하신다면 결제카드만 미리 한국에서 등록해놓으시고 여행을 가서 현지에서 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미리 비용을 알 수 있다면 여행예산을 산정하는데 훨씬 도움이 될 겁니다. 

다. 한국에서 미리 비용 확인하는 팁

한국에서 미리 출발지와 목적지를 찍어 비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우선 휴대폰 설정 → 위치에 들어가셔서 그랩의 권한을 해지시켜 줍니다.

권한 해지 후 다시 그랩을 켜보면 처음과는 다른 메인화면이 펼쳐집니다. 메인화면에서 Car를 선택한 후 출발장소와 도착장소를 설정해보면 비용이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그랩 결제 카드 등록하기

요즘은 해외여행을 갈 때 트래블월렛이나 트래블로그 같은 카드를 많이들 가져갑니다. 이런 카드를 그랩에 결제 카드로 미리 등록해놓는다면 그랩 이용 후 현금을 일일이 세어 지불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카드등록이 안될 수 있으니 한국에서 꼭 미리 해놓으시길 바랍니다.

 

메인화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계정을 누르신 후 지불방법으로 들어갑니다.

 

결제 수단 추가를 누르신 후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를 입력하시면 등록 끝입니다. 저는 트래블월렛카드를 등록하였으며 실물카드가 없어도 모바일카드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동남아 여행을 간다면 필수 어플인 그랩(Grab)의 사용법, 카드등록 방법, 한국에서 비용 미리 알아보는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여행가기 전에 미리 준비하셔서 편안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