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댐 월류 상황 정리(월류 뜻)
월류의 뜻
"월류"란, 댐이나 제방을 통해 방출되는 물의 흐름이나 유출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댐이나 제방은 하천이나 강의 수위 상승을 조절하여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 수산업, 물류, 발전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강한 강우나 호우 등으로 인해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 댐이나 제방의 수용능력을 초과하게 되어 물이 댐을 통과하여 하류로 유출되는 현상을 월류라고 합니다. 월류는 주로 비상홍수 시에 발생하며, 하천이나 강 주변 지역에 침수와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괴산댐 월류 발생 날짜
괴산댐 월류 발생 날짜는 15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월류가 시작된 시간은 15일 오전 6시30분이며, 약 3시간 여동안 발생한 월류는 15일 오전 9시22분께 종료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괴산댐에서 물이 제방을 통과하여 하류로 유출되었습니다.
대피와 피해 상황
- 대피 인원: 괴산댐 월류로 인해 대피한 주민은 총 881명입니다. 이는 16일 오전 7시 기준으로 확인된 정보입니다. 15일 오전 6시 30분에 괴산댐의 물이 넘침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 6,400여 명에게 대피령이 발동되었습니다. 대피된 주민들은 지정된 대피소나 친인척의 집 등으로 이동하였습니다.
- 피해 상황: 괴산댐 월류로 인한 피해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5일 오전에는 괴산댐 하류인 달천강 수위가 제방 높이인 73.06m에 1~2m까지 육박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살미면, 대소원면, 달천동, 봉방동, 칠금금릉동, 중앙탑면의 주민 1,078명은 대피 조치를 취했습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충주지역에서는 5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며, 16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비로 인한 피해 상황은 도로 유실 122건, 산사태 66건 등 총 490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대응과 복구 작업
- 정전 대응 및 복구: 월류로 인해 약 3만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였으나, 정전된 가구의 99%가 이미 복구되었습니다. 정전 복구 작업은 신속하게 진행되었으며, 대부분의 가구에서 전력이 복구되었습니다. 남은 일부 가구는 도로 상황 등이 안전한 경우에 신속한 복구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 피해 상황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 국가 산업단지 등에서 피해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저지대와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상시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업 시설과 에너지 기간시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점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복구 작업 지속: 복구 작업은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남은 일부 정전된 가구의 복구 작업은 도로 상황 등이 안전해지는 대로 신속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에너지 시설의 안전 우려와 산업단지 피해에 대한 점검과 선제적인 대비 조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수원과 협력하여 산업시설과 에너지 시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계속해서 대응하고 있으며, 향후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업단지 및 지역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결론
충북 괴산댐 월류로 인한 대피와 피해 상황에 대한 대응 및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약 8,000명의 주민들이 대피하였고, 대부분의 정전된 가구는 이미 복구되었습니다. 주요 산업단지에서는 피해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안전 대응과 점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피해민들에게는 이런 어려운 시기에도 힘을 내고 있음을 전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안전 대책을 제공할 것입니다.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극복해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