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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후동행카드 사용가능 대중교통, 사용방법, 금액 등 알아보기
가나다초콜릿
2023. 9. 12. 12:35
서울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 카드는 월 6만5천원에 구매 가능하며, 서울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정책은 내년 1~5월에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의 특징
원스톱 무제한 이용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원스톱으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지하철
- 서울 지하철 1~9호선: 모두 이용 가능
-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이용 가능
- 신분당선: 기본요금이 다르므로 이용 불가능
- 서울에서 승차하여 경기·인천 등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이용 가능
-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하는 경우에는 이용 불가능
버스
- 서울 시내버스: 모두 이용 가능
- 마을버스: 이용 가능
- 경기·인천 등 타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다른 광역버스는 이용 불가능
- 노선 면허를 얻은 지역을 기준으로 서울과 타 지역 버스를 구분
공공자전거 따릉이
- 1시간 이용권: 무제한 이용 가능
사용방법
이 카드는 실물 카드와 스마트폰 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물 카드는 최초 3천원에 구매 가능하며, 매월 6만5천원을 충전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지역 제한과 예외사항
서울에서 승차하여 경기·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도 이용 가능합니다. 단,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의 승차는 제한됩니다.
기후와 경제적 혜택
- 온실가스 감소: 연간 1만3천 대의 승용차 이용이 감소하고, 연 3만2천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예상됩니다.
- 경제적 혜택: 약 50만 명의 시민이 연간 34만 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트렌드와 서울시의 미래 계획
독일과 프랑스 등 여러 국가들도 무제한 교통카드를 도입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도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하여 대중교통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의 혁신적인 대중교통 정책입니다. 이 카드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대중교통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