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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들인 하늘, 아름다운 달의 순환. 오늘 밤, 우리는 특별한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바로 '슈퍼 블루문' 현상입니다. 지구와 달이 가까운 근지점에 위치하면서, 동시에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 즉 '블루문'이 함께 뜨는 현상입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음으로 이 아름다운 자연 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는 14년 뒤가 될 것입니다.
슈퍼블루문이란?
슈퍼문 (Supermoon): 이 용어는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장 가까울 때, 즉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근지점에 위치한 보름달을 의미합니다. 슈퍼문은 평균적인 거리보다 약 14% 가까워져 크기가 커지며, 또한 밝기도 평소의 보름달보다 약 30% 정도 더 밝게 빛나게 됩니다. 이는 우리에게 더욱 빛나고 아름다운 달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블루문 (Blue Moon): 블루문은 한 달에 두 번 뜨는 보름달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보름달은 달의 주기가 약 29.53일이기 때문에, 한 해에는 보통 12번 뜨게 됩니다. 그러나 달의 주기에 따라 한 달에 두 번의 보름달이 동시에 뜨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를 '블루문'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한 달 동안 세 번의 보름달을 관찰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드문 현상으로 약 2년 8개월마다 한 번씩 발생합니다.
슈퍼블루문 (Super Blue Moon): 슈퍼블루문은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즉,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근지점에 위치하면서 동시에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인 블루문이 함께 뜨는 경우를 지칭합니다. 이는 매우 특별한 현상으로, 슈퍼블루문이 발생하는 경우는 14년에 한 번씩 뿐입니다.
슈퍼블루문 관측 가능시간
이번 슈퍼블루문을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은 2023년 8월 31일 오늘 밤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름달이 막 뜨기 시작하는 오후 7시 29분(서울 기준)부터 관측할 수 있습니다. 다음 날 오전 7시 1분에 달이 지는데, 이때까지 달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세요. 달의 크기와 밝기가 최대치에 이르는 이 순간, 하늘을 바라보며 우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슈퍼블루문은 정말 드문 현상입니다. 슈퍼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14년에 한 번뿐이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음으로 볼 수 있는 기회는 2037년으로 미뤄집니다. 그만큼 이번 순간은 우주의 마법을 직접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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